-
대형건물 에어컨 너무세게 튼다
전국 주요도시 건물 가운데 상당수가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어「에너지절약」캠페인을 외면하고 냉방병을 유발할 우려마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. 한국소비자연맹은 17일 서울.부산.대구.인
-
37.북극해 걸어서 횡단성공 허영호씨
허영호(許永浩.41)라는「별종 한국인」이 이다지도 날씬하고 곱살스런 사람인줄 나는 짐작 못했다.얼굴에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 검은 고동색 동상 자국이 그를 어쩐 일인지 더욱 양순하게
-
서울 지역따라 천차만별 최고 7.5도나 차이
같은 서울이라도 영등포에서 자라는 개나리가 봉천동보다 1주일이나 먼저 꽃망울을 터뜨린다. 도시구조나 토지이용에 따라 한 도시에서도 지역별로 뚜렷한 온도차이를 보이는「열섬」(Heat
-
같은 서울시내 기온差 최고11도
거대도시 서울은 같은 날에도 지역별로 11도까지 온도차가 난다.서울시민들은 거주지역이 어디냐에 따라 강원도의 강추위와 충남지역의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동시에 경험하며 살고 있는 것
-
난방 잘못하면 불청객 감기 찾아와
아침기온과 낮기온차이가 10도이상되면 신체의 적응력이 떨어진다. 특히 추위를 느끼기 시작하는 18도이하까지 평균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철 환절기에는 적절한 난방시기를 놓쳐 감기등 환절
-
7월 무더위 90년 來 최고
사상최고의 무더위를 기록했던 7월이 물러갔다.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사상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하는것은 물론,가뭄.열대야 현상에서도 거듭 기록을 깼던 올 7월을 다시 기다리는 사람은
-
28.인삼-현대과학도 다 못푼 신비의 약효
우리나라에서 뭐니뭐니 해도 인삼만큼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것도 없다. 秦始皇이 기원전220년 徐市(서불)과 童男童女 3천명을 동방에 보내 구하려했다는 것이 바로 산삼인 것으로 알
-
북,냉해로 식량난 가중/남북관계에도 변수
◎곡물조달 위해 대외경협에 더 매달릴듯/조사단 “내년까지 2백50만톤 부족”추정 이상저온 현상으로 동북아지역 전체의 쌀수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도 식
-
심한 일교차…물량 달린 상추값 강세
○…요즘 밤기온과 낮기온의 차이가 크게 벌어져 상추의 생장력이 떨어지면서 공급물량이 달려 상추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. 또 한여름보다 일교차가 커 노지재배 상추의 성장속도가 대폭
-
올해 기상재해 53년만에 최소
◎최근 10년간 평균비 인명·재산피해 10%도 안돼/앞으로 태풍 오더라도 기온 떨어져 위력 없을 듯 제19호 태풍 테드가 큰 피해없이 우리나라를 관통해 지나감으로써 올해는 1939
-
막판 2㎞ 「지옥언덕」서 판가름
40㎞ 이후의 급경사와 섭씨 36도 이상의 폭염. 건국 후 올림픽 마라톤에서 첫 메달을 노리는 한국마라톤이 넘어야 할 산이다. 이번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대비, 현지에서 답사활동을
-
겨울철 건강관리|히포크라테스 광장|혈압상승…첫추위땐 여행·낚시도 "조심"
이미 한번 소개한 적이 있지만 예부터 전해오는 말중에 『섭생을 잘 하는 사람은 일월의 금기를 범하지 않고 세시의 화를 잃지 않는데 하루의 금기는 저녁에 포식하는 것이며, 한달의 금
-
스키장|4계절 휴양지로 탈바꿈
스키장하면 우선 하얀눈이 쌓인 설원과 그위를 바람을 가르며 신나게 달리는 스키어를 연상케한다. 그러나 한여름의 스키장은 휴가 또는 주말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에게 고사지대 특유의 서
-
한국 50년 후엔 온도 4도 상승
지구온난화현상에 따라 우리 나라 기후는 50년 후 기온이 섭씨 4도 이상, 강수량이 3%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. 특히 계절별로 큰 차이를 보여 겨울철에는 추운 지방일수록 온도
-
세계의 명품|품질앞세운 고가품작전 "적중"
명품을 만들어 내려면 무엇인가 남다른 데가 있어야 한다. 주로 기술력이 그 바탕이 되지만 기술도 끊임없는 연마가 필요하다. 그러나 기술 못지 않게 중요한 부문이 마케팅이라 할 수
-
(19)킬리만자로|안보면 못 믿는 「적도의 만년설」
지구상에 있는 해발 5천m가 넘는 고산들 가운데 아마추어 등산가들이 가장 손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은 아프리카의 탄자니아에 있는 킬리만자로(해발 5천8백95m) 일 것이다. 7세의
-
작년 평균기온 신기록/예년보다 1.3도 높아
◎비·눈 잦아 강수량도 최고치/전세계적 현상… 기상이변 우려 「지구의 온실화」현상에 대한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연평균 기온이 89년에 이어 지난해에 다시 최
-
쌀 생육 기 일조량 길어 평년작 "무난"|올해 농산물 작황·가격 전망
농촌에서는 지금 수확의 손길이 바쁘다. 유례없이 잦았던 봄비와 7월 하순까지 계속됐던 지루한 장마, 8월의 살인적 폭염, 9월의 중부지방 대홍수를 모두 이겨낸 올해 농사는 대체로
-
빨리온 여름|예년보다 훨씬 무덥다
올 여름은 예년보다 무더위가 심할것 같다. 또 더위가 일찍 옴에 따라 여름이 길어져 적응하기 어려운 날씨가 예상된다. 더우기 최근에는 극심한 도시화로 기온상승효과까지 나타나 더위가
-
바깥 기온과의 차 8도 이내면 가뿐
생활여건이 좋아지면서 날씨가 조금만 더워지면 에어컨이나 룸쿨러를 가동하는 빌딩이나 주택이 늘고 있다. 당장은 시원해서 좋지만 이로 인해 심한 실내외 온도차이에 노출되어야 하는 우리
-
질병 환절기를 노린다
봄철 기온이 올라가면서 신체의 활동량이 많아지면 자칫 겨울동안 잠복해 있던 질병이 폭발하기 쉽다. 기초 대사량에 변화가 생기고 일교차 등이 심해 자율신경의 부조화가 오는가 하면 스
-
가뭄 6월까지 간다|통계와 패턴으로 본 올여름 날씨
3, 4월의 강수량이 예년보다 최고 1백20여㎜나 적게 와 봄가뭄이 우려되는 등 기상이 정상궤도를 벗어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. 날씨에 가장 민감한 영향을 받는 농사와 계절상품은
-
올 여름 날씨 변덕 심하다 | 기온차 크고 8월엔 태풍 | 더위는 8월 보다 7월에 기승
올 여름은 기온의 기복이 심한 날씨가 될 것 같다. 기상 예보는 이제 내일 비가 온다, 안 온다는 단순한 일기 예보의 차원을 떠나 농사는 물론 경영과 생산 부문에도 고려해야 하는
-
(27) 평창 송어회
해발 6백m가 넘는 내륙산간지방인 강원도 평창에서 팔뚝만한 크기의 펄펄 살아있는 생선을 회로 즐길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일만 같다. 60년대 이후 민물고기 양식업이 시도되면서 평창